매출도 10.2% 증가…“산업 자재·화학 등 고루 실적 개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한 6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업황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조904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자재 부문은 5G 케이블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 경쟁력 강화와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학 부문은 최근 물류 대란과 경쟁 구도 심화 속에서도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이 확대되고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더 나은 실적을 냈다. 필름 부문은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 소재, 친환경 PCR 필름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한 6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업황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조904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자재 부문은 5G 케이블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 경쟁력 강화와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학 부문은 최근 물류 대란과 경쟁 구도 심화 속에서도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이 확대되고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더 나은 실적을 냈다. 필름 부문은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 소재, 친환경 PCR 필름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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