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보 요청자는 2만6000여 명

기아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 EV6가 유럽에서도 사전계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EV6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예약 대수 73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EV6 해외 판매 목표(1만7000대)의 43%를 사전계약으로 채웠다. 유럽 판매 목표(약 1만 대)만 따지면 이미 73%를 달성한 것이다.

또 기아에 차량 정보를 요청한 2만6000여 명까지 합치면 유럽의 EV6 잠재적 구매자는 3만3000여 명에 이른다. 3만3000여 명이 모두 실제 구매자가 된다면 유럽 판매 목표의 330%를 달성하는 셈이 된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에 EV6를 국내와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먼저 내놓고,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국내 기준으로 450㎞, 유럽 기준으로는 510㎞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하면 18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최대 80%까지 초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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