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 18분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맨체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 18분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4강 2차전서 파리 생제르맹에 2-0… 2승으로 결승행

맨체스터시티가 188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2-0으로 눌렀다. 지난달 29일 1차전에서도 1-2로 이긴 맨체스터시티는 2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챔피언스리그 7연승을 유지, 잉글랜드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을 남겼다.

맨체스터시티는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아부다비 왕자 소유의 시티풋볼그룹에서 2008년 인수했고,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문턱을 넘었다. 맨체스터시티는 특히 2016년 1월 명장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8강에서 발목을 잡혔다.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풋볼리그컵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가능성도 매우 크다. 따라서 맨체스터시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3관왕 달성을 기대하게 됐다.

맨체스터시티는 6일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우승을 다툰다.

맨체스터시티는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케빈 더브라위너가 시도한 슈팅이 파리 수비진에게 맞고 흘렀고, 박스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리야드 마레즈가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마레즈는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필 포든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레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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