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이 암에 걸린 동료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해 7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아 전달했다. 6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올해 초 전자장비 개발업무를 담당하던 30대 A 씨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회사 내에 퍼지자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A 씨를 비롯해 암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료 4명을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금 운동을 진행, 7049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운동에는 직원 90%인 1322명이 참여했고,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암 투병 중인 동료들에게 각각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