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복원·증식해 기른 따오기 40마리를 세 번째로 방사했다고 밝혔다. 10마리는 좁은 케이지에서 인공방사하고, 나머지 30마리는 넓은 케이지 문을 열어두고 장기적으로 스스로 날아가게 한다. 암수 성비는 수컷 22마리, 암컷 18마리다. 창녕군은 2019년부터 매년 40마리씩 복원·증식한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 들여와 증식해 야생 방사한 ‘우포따오기’는 지난달 26일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지 42년 만에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부화에 성공한 따오기는 2쌍으로 2016년생 암수 한 쌍과 2019년생 암컷과 2016년생 수컷 쌍이다. 부화한 알은 총 3개다. 우리나라 따오기 복원은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암수 1쌍을 들여오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430여 마리까지 증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