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밝혀
‘車의 날’ 유공자 12명 훈포장
허재건 회장에 은탑훈장 수여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허재건 대원산업㈜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김진홍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2018~2019년 각각 7위였던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순위는 지난해 5위로 뛰어올랐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미래차 확산 및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자동차 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겠다”며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반기 중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우수한 융합 인재의 유지·확보를 통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이 일자리를 유지·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허 회장은 승용차·레저용 차량 등의 시트 분야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상무는 GM 글로벌 소형 SUV인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개발·출시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계 최초 픽업트럭용 전자드럼 파킹브레이크 관련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김용칠 ㈜진합의 대표이사와 신차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정에 기여한 홍영진 르노삼성자동차㈜ 디렉터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장세호 한국산업은행 실장,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류익희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기락 현대자동차㈜ 기술선임, 원종유 쌍용자동차㈜ 부장, 오재운 ㈜우신세이프티시스템 부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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