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1920~1987) 회장의 생가가 있는 경남 의령에 ‘이병철, 이건희 명예도로’가 생긴다.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인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삼성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암 생가가 있는 정곡면 중교리 인근 도로에 ‘호암 이병철대로’ ‘삼성 이건희대로’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암 이병철대로와 삼성 이건희대로는 지난달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인 ‘호암문화예술제’ 개최와 의령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부자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삼성그룹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호암 이병철대로는 정곡면 백곡리~유곡면 신촌리 지방도 1011 노선 12㎞ 구간이고, 삼성 이건희대로는 의령읍 무전리~정곡면 중교리 국도 20호선 9.4㎞ 구간이다. 명예도로명은 주소로 사용되는 법적 도로명과 달리 지역인물, 문화 등 스토리를 담아 지역적 특징을 알리는 도로명의 별칭이다. 호암 생가는 정곡면 중교리에 있다. 오 군수는 “오는 10월 호암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아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의령군 정곡면에서는 경남 서부권 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 주최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별 사면 촉구 집회’가 열린다.
창원=박영수 기자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인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삼성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암 생가가 있는 정곡면 중교리 인근 도로에 ‘호암 이병철대로’ ‘삼성 이건희대로’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암 이병철대로와 삼성 이건희대로는 지난달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인 ‘호암문화예술제’ 개최와 의령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부자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삼성그룹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호암 이병철대로는 정곡면 백곡리~유곡면 신촌리 지방도 1011 노선 12㎞ 구간이고, 삼성 이건희대로는 의령읍 무전리~정곡면 중교리 국도 20호선 9.4㎞ 구간이다. 명예도로명은 주소로 사용되는 법적 도로명과 달리 지역인물, 문화 등 스토리를 담아 지역적 특징을 알리는 도로명의 별칭이다. 호암 생가는 정곡면 중교리에 있다. 오 군수는 “오는 10월 호암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아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의령군 정곡면에서는 경남 서부권 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 주최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별 사면 촉구 집회’가 열린다.
창원=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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