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구청장이 11일부터 각 동(洞)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11일 조원동에 있는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복지 행정을 점검하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이 큰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이달엔 신림권역에 있는 11개 동에서 △저소득 위기 가구 복지상담 △돌봄 취약계층 정신·건강상담 △상가 및 점포 방역 등을 진행하고, 9월엔 봉천권역 10개 동에서 현장 주민센터를 열 계획이다. 현장 주민센터엔 구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직능단체도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센터가 꾸려진다. 박 구청장은 “현장 주민센터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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