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의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서울시 세외수입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e-그린 우편 등과 자동으로 연계돼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사전 통지·체납 고지서 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그동안엔 담당 공무원 1명이 연간 3000여 건 신고 민원의 위반 사실 확인, 과태료 고지서 발송, 사진 전송까지 모든 업무를 수작업으로 해 업무 처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와 효율적인 행정력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평구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시스템 구축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상습 위반·방해 행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민원 처리를 담당했던 행정력은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하는 걸 돕는 데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그동안엔 담당 공무원 1명이 연간 3000여 건 신고 민원의 위반 사실 확인, 과태료 고지서 발송, 사진 전송까지 모든 업무를 수작업으로 해 업무 처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와 효율적인 행정력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평구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시스템 구축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상습 위반·방해 행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민원 처리를 담당했던 행정력은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하는 걸 돕는 데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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