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오른쪽)가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후반 5분 득점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음바페(오른쪽)가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서 후반 5분 득점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파리, 몽펠리에 원정 승부차기 승

파리 생제르맹이 7회 연속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컵) 결승전에 올랐다.

파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4강전에서 몽펠리에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통산 19번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파리는 특히 지난 6시즌 동안 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13차례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파리의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 10분 이드리사 게예가 중원에서 건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1-1이던 후반 5분 박스 왼쪽에서 ‘헛다리 짚기’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음바페는 후반 37분 모이스 킨과 교체됐고, 파리는 1분 뒤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5-5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몽펠리에의 6번째 키커 주니오 삼바이가 공을 골대 위로 넘겼고, 파리의 키커 킨은 오른발 슛으로 공을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힘겨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파리는 14일 열리는 AS 모나코와 뤼밀리-발리에르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20일 우승을 다툰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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