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1~20일 수출입 현황’
올해 5월 1~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도 가파른 상승세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1억1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108억12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는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59.1% 증가한 23억9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지난해 4월과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6%, 23.7% 감소했다. 다만 지난 4월 41.2% 증가한 데 이어 이달 20일까지 50% 넘게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기저효과 이외에 세계 경기가 당초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루 평균 수출액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월간 수출액은 5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하단 전망이 나온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26.0%)와 무선통신기기(64.0%), 그리고 승용차(146.0%) 등이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제품 수출도 149.7% 늘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87.3%), 유럽연합(EU·78.1%), 베트남(61.1%), 일본(30.6%), 중국(25.2%) 등에서 증가했다. 중동(-14.0%)은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314억6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0%(83억3400만 달러) 늘었다. 원유(198.8%), 승용차(59.4%), 반도체 (17.8%) 등이 증가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올해 5월 1~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도 가파른 상승세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1억1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108억12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는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59.1% 증가한 23억9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지난해 4월과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6%, 23.7% 감소했다. 다만 지난 4월 41.2% 증가한 데 이어 이달 20일까지 50% 넘게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기저효과 이외에 세계 경기가 당초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루 평균 수출액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월간 수출액은 5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하단 전망이 나온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26.0%)와 무선통신기기(64.0%), 그리고 승용차(146.0%) 등이 수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제품 수출도 149.7% 늘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87.3%), 유럽연합(EU·78.1%), 베트남(61.1%), 일본(30.6%), 중국(25.2%) 등에서 증가했다. 중동(-14.0%)은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314억6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0%(83억3400만 달러) 늘었다. 원유(198.8%), 승용차(59.4%), 반도체 (17.8%) 등이 증가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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