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 대부분 극한날씨 속 저체온증 앓아
웨이보에 입에 거품 물고 쓰러진 사람 사진도
중국 북서부 간수(甘肅)성(省)에서 열린 산악마라톤 대회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3일 중국 신화(新華)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북서부 간수성 바이인시 황허스린 공원에서 열린 100㎞ 산악마라톤 크로스컨트리 대회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해당 장소는 고산지대로 기온이 낮았으며 현장에는 우박과 얼어붙은 비, 강풍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저체온증을 앓았다.
구조 당국 역시 사고 현장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해당 대회는 강풍이 불고 폭우까지 쏟아지는 극한의 날씨 속 치러졌다. 현재 700명이 넘는 대원들이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대회 참석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연락한 내용과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참가자 중 상당수는 서로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2명이 참가했으며 151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일부는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번 참사로 인해 대회는 중단됐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웨이보에 입에 거품 물고 쓰러진 사람 사진도
중국 북서부 간수(甘肅)성(省)에서 열린 산악마라톤 대회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3일 중국 신화(新華)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북서부 간수성 바이인시 황허스린 공원에서 열린 100㎞ 산악마라톤 크로스컨트리 대회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해당 장소는 고산지대로 기온이 낮았으며 현장에는 우박과 얼어붙은 비, 강풍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저체온증을 앓았다.
구조 당국 역시 사고 현장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해당 대회는 강풍이 불고 폭우까지 쏟아지는 극한의 날씨 속 치러졌다. 현재 700명이 넘는 대원들이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대회 참석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연락한 내용과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참가자 중 상당수는 서로에게 달라붙어 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2명이 참가했으며 151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일부는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번 참사로 인해 대회는 중단됐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