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최종전에 선발 출전, 1득점을 남겼다. 음바페의 올 시즌 리그1 27호 골. 음바페는 득점 공동 2위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와 위삼 벤 예데르(이상 20골·AS 모나코)를 7골 차이로 제치고 득점 1위를 차지했다. 파리는 브레스트를 2-0으로 눌렀다.
음바페는 2018∼2019시즌부터 득점왕 3연패를 유지했다. 음바페는 2018∼2019시즌 33골로 생애 첫 득점 1위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엔 18골로 벤 예데르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음바페는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골키퍼를 제치고 문전까지 돌파한 후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빠르게 일어나 왼발로 공을 빈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파리는 그러나 26승 4무 8패(승점 82)로 1위 릴(24승 11무 3패·승점 83)보다 승점 1이 부족, 4시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릴은 앙제를 2-1로 제압, 2010∼2011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4번째 리그1 정상에 올랐다. 릴의 전신인 올랭피크 릴루아가 1932∼1933시즌 우승한 것까지 합치면 1부리그 우승은 5번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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