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추경 4조2365억에 반영
지능형 CCTV 등에 38억 투입
플랫폼 배달종사자 보험료 25억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보안이 취약한 155개소를 선별해 CCTV를 설치한다. 제2의 ‘손정민 씨 사고’를 막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책이다. 손 씨는 지난달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보험료가 높아 민간 상해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위해 25억 원이 투입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서울교통공사와 마을버스 업계에 각각 500억 원과 150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을 25일 발표했다. 추경 규모는 4조2365억 원으로, △공정·상생 △안심 복지 △도시의 미래 등 3대 분야로 나눠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순세계잉여금 3조6770억 원과 국고보조금 2233억 원 등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한강공원 내 사고 발생률이 높은 155개 지점에 연말까지 CCTV를 설치하는 데 3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한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과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인프라다.
만 16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종사자 약 2만3000명을 대상으로 민간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배달종사자들은 사고율이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다. 시는 25억 원을 투입, 직접 민간 보험사와 계약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시는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 본예산 500억 원에 더해 추가로 500억 원을 지원한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지능형 CCTV 등에 38억 투입
플랫폼 배달종사자 보험료 25억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보안이 취약한 155개소를 선별해 CCTV를 설치한다. 제2의 ‘손정민 씨 사고’를 막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책이다. 손 씨는 지난달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보험료가 높아 민간 상해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위해 25억 원이 투입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서울교통공사와 마을버스 업계에 각각 500억 원과 150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을 25일 발표했다. 추경 규모는 4조2365억 원으로, △공정·상생 △안심 복지 △도시의 미래 등 3대 분야로 나눠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순세계잉여금 3조6770억 원과 국고보조금 2233억 원 등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한강공원 내 사고 발생률이 높은 155개 지점에 연말까지 CCTV를 설치하는 데 3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한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과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인프라다.
만 16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종사자 약 2만3000명을 대상으로 민간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배달종사자들은 사고율이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다. 시는 25억 원을 투입, 직접 민간 보험사와 계약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시는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 본예산 500억 원에 더해 추가로 500억 원을 지원한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