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주연을 맡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는 최근 방송 분량이 전국 시청률 7.7%(닐슨미디어 기준)까지 치솟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일 3.1%로 출발한 시청률 곡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미 2배를 뛰어넘었다.
그동안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돌아온 일지매’ 등 정통 사극을 모두 성공으로 이끈 정일우는 ‘보쌈’에서는 보쌈꾼 바우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안정된 사극톤과 무게감 있는 연기로 동년배 배우 중 사극 연기가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보쌈’은 남녀 주인공 간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8회에서 바우는 수경(권유리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특히 이이첨(이재용 분)과의 과거사가 밝혀진 이후 수경을 향한 어지럽고 복잡한 감정을 소화하는 연기력이 돋보였다.
정일우 측은 “정일우는 차곡차곡 쌓아왔던 수경을 향한 바우의 진심을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그동안 섬세한 내면 연기로 수없이 갈등하는 바우를 통해 시청자들을 애달프게 만들었던 정일우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