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부문 포트폴리오 확대”

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 판매권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국내 항암제 부문 점유율 1위 기업인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 및 400㎎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또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항암제 부문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 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치료에 쓰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를 통해 온베브지(프로젝트명 SB8)가 비소세포폐암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을 지닌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김영석 보령제약 Onco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보령제약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도입으로 보령제약이 강화하고 있는 항암제 부문 포트폴리오가 더욱 확대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