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 25일 이후 1년 만이다.

이 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집행 계획과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 계획 등을 살펴보고 지금의 확장재정 기조를 어느 강도로 유지할지 등 큰 틀의 재정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 극복 및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국가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 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기획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인사도 참석 대상이다. 당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여당 주요 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정부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분산 개최된다.

민병기 기자
민병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