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委 “출전 정지” 경고
US오픈 우승 팀, 1회전 탈락 이변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일본·사진)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436만7215유로)에서 승리했지만 인터뷰를 거부, 거액의 벌금과 4대 메이저대회 출전 정지 및 실격패 위기로 몰렸다.
4대 메이저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한국시간) 합동성명에서 “오사카가 언론과의 대화를 계속 거부한다면 프랑스오픈은 물론, 메이저대회 무대를 밟지 못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스포츠와 팬, 그리고 자신을 위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오사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63위인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루마니아)를 2-0(6-4 7-6)으로 꺾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거부, 1만5000달러(약 1600만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오사카는 프랑스오픈에 앞서 SNS에 “기자회견은 선수 정신 건강에 좋지 못할 수 있다. 넘어진(경기에 패한) 사람을 다시 발로 차는 것과 같다”면서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 불참 의사를 미리 밝혔다. 오사카는 승리 직후 코트에서 진행되는 TV 중계용 퀵 인터뷰엔 응했다.
한편 세계 4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팀은 68위인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에게 2-3(6-4 7-5 3-6 4-6 4-6)으로 역전패했다.
팀이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건 그가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2014년 이래 처음이다. 팀은 2018, 2019년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팀은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이뤘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US오픈 우승 팀, 1회전 탈락 이변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일본·사진)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436만7215유로)에서 승리했지만 인터뷰를 거부, 거액의 벌금과 4대 메이저대회 출전 정지 및 실격패 위기로 몰렸다.
4대 메이저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한국시간) 합동성명에서 “오사카가 언론과의 대화를 계속 거부한다면 프랑스오픈은 물론, 메이저대회 무대를 밟지 못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스포츠와 팬, 그리고 자신을 위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오사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단식 1회전에서 63위인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루마니아)를 2-0(6-4 7-6)으로 꺾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거부, 1만5000달러(약 1600만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오사카는 프랑스오픈에 앞서 SNS에 “기자회견은 선수 정신 건강에 좋지 못할 수 있다. 넘어진(경기에 패한) 사람을 다시 발로 차는 것과 같다”면서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 불참 의사를 미리 밝혔다. 오사카는 승리 직후 코트에서 진행되는 TV 중계용 퀵 인터뷰엔 응했다.
한편 세계 4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남자단식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팀은 68위인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에게 2-3(6-4 7-5 3-6 4-6 4-6)으로 역전패했다.
팀이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건 그가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2014년 이래 처음이다. 팀은 2018, 2019년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팀은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이뤘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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