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단체장 대비 월등한 공약이행률 기록, 행복학교·엔젤공방 등 공약 사업 좋은 평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도 호평…“주민과 직원 모두 행복한 도시 만들 것”


서울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이정훈(사진) 구청장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 7기 단체장 공약이행 활동을 대상으로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나눴다.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구정 목표로 정한 이 구청장은 강동구를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73.2%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전국 226개 기초단체 평균(54.1%)보다 월등히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2019년 6월 탄생한 ‘노동권익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소외 노동자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운영 중이다. 2019년 9월 문을 연 택배·대리운전 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휴식과 교육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 성장동력이 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고덕비즈밸리’로 이름을 바꿨다. 이곳엔 이케아 코리아 등 150개 대·중소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생 관점에서 학교를 재창조한 ‘행복학교’ ▲변종 유흥업소 거리를 청년창업 거점으로 바꾼 ‘엔젤공방 거리’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밀착형 공약 사업들을 활발히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내부 조직 관리도 안정적으로 잘하는 단체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능력 위주의 공정한 승진 인사를 단행, 인사 문제로 잡음이 크게 발생하고 있는 다른 자치구의 모범이 됐고 여성 간부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양성 평등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물의를 일으켰거나 업무 성과가 저조한 일부 직원들에겐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 소외되는 조직원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개인 일정을 소화할 땐 별도 의전을 받지 않고 직원들에게 소주 한잔 기울이며 다가가는 ‘형님 리더십’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구청장의 이런 리더십이 입소문을 타면서 강동구는 서울시 국장들 사이에서 ‘부구청장’으로 일하고 싶은 인기 구청이 됐다. 구청 직원들도 “민선 7기 행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 구청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강동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변화와 성장을 하고 있는 자치구”라며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과 직원 모두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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