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질병 유발 단백질 기술을 연구해온 차세대 의료 기술 전문 기업에 15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자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질병 유발 단백질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베르티스’에 150억 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만 채취해도 AI 기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 체학)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베르티스의 기술과 우리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AI 기술이 더해지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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