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줄고 친환경차 판매는 늘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차 브랜드의 장악력이 더욱 확대된 가운데 일본차 판매량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료별로는 디젤 차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 등록은 증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만4080대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늘어난 12만1566대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벤츠가 7690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257대를 판매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폭스바겐 1358대, 볼보 1264대, 지프 1110대 순이다. 일본 자동차 업체의 판매도 늘었다. 렉서스는 38.5% 늘어난 1007대, 토요타 626대(29.1%), 혼다 402대(137.9%)를 기록했다. 일본 브랜드 평균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677대, 하이브리드 6695대, 디젤 3105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43대, 전기 560대 순으로 많이 등록됐다. 디젤 차량은 51.5% 줄어든 반면, 하이브리드는 127.8%,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9.9%가 늘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