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아래)와 갤러리들이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1라운드 도중 우산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가 첫날 악천후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1라운드가 열렸으나, 낙뢰와 폭우로 중단과 재개를 거듭했고 출전자 중 상당수가 남은 경기를 다음 날로 넘겼다.
18홀을 모두 돈 세계랭킹 6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선두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7월 이곳에서 개최됐던 워크데이채리티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2위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3위 욘 람(스페인)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3번 홀까지 마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버디 2개를 잡았다. 강성훈은 출발하자마자 버디를 잡은 뒤 일정이 중단돼 다음 날 1라운드 잔여 17개 홀을 치른 뒤 2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1번 홀 보기 이후 경기가 중단됐다. 김시우는 1오버파, 최경주는 2오버파, 안병훈은 7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