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까지 호랑이가 출몰했을 만큼 산세가 험하다.
대신 도심과 가깝고, 탁 트인 암봉이 솟아 있어 산정의 전망은 최고라고 할 만하다.
특히 밤에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은 별천지다.
발아래 펼쳐진 빛의 바다와 높고 낮은 산들, 굽이치는 성곽이 어우러져
전통과 첨단의 조화마저 느끼게 한다.
SNS 입소문 덕에 요즘은 꽤 핫한 명소가 돼 주말 밤이면 탐방객이 북적일 정도다.
하지만 험한 바윗길인 데다 가로등이 없는 구간도 있어
만만하게 덤빌 일은 아니다.
멋진 풍광을 감상하려면 간편 복장과 조명 도구는 필수.
■ 촬영노트
해가 진 뒤 30분 후에 사진을 찍었다. 저녁 풍경은 10분 차이로도 사진의 느낌이 달라진다. 디지털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지만, 작품을 남기고 싶다면 삼각대 정도는 준비하는 게 좋다.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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