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 비즈’ 확대 운영

기아가 경기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량 구매나 장기 렌트가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저렴하고 편리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아는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확대해 동탄 첨단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에 입주한 300여 중소기업은 8일부터 위블 비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첨단산업단지 위블 비즈 서비스는 경기도의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기아는 기업들이 필요한 때에 편리하고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니로 EV(전기차) 17대를 투입한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손쉽게 차량을 예약하고, 건물 내 전용주차구역에서 차량을 전달받고 반납할 수 있다.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업무용은 기업이 이용료를 부담, 평일 근무시간 중 직원 출장, 외근 등 목적으로 이용한다. 개인용은 개인 부담으로 출퇴근 및 주말 레저 활동용으로 차를 빌릴 수 있다. 개인용 상품에는 월간 이용권과 1회 이용권이 있다. 기아는 향후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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