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이나 세대원 중 노인(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등이 있는 가구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6500원(여름 7000원, 겨울 8만9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1만 원, 12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1만5000원,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1만5000원, 17만6000원)이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이월이 가능하다.

김미경(사진) 은평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위와 추위에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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