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른 전사 기구 조직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김형 사업담당 대표이사와 정항기(사진) 관리담당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하고, 전략기획기능 강화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견제와 균형을 강화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토목·주택건축·플랜트·신사업 등의 사업본부와 인사관리지원본부·경영지원실·글로벌마케팅실·품질안전실·기술연구원을 담당한다. 정 대표이사는 미래전략본부·재무관리본부·조달본부를 담당한다.
감사실과 준법지원실은 공동 관장조직으로 편제해 독립된 기구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배치했다. 기존 감사실 산하의 컴플라이언스팀은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ESG팀으로 변경하고, 미래전략본부에 있던 법무지원실을 독립된 준법지원실로 신설했다.
또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및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미래전략본부 산하의 미래전략기획팀을 전략기획실로 확대 개편해 산하에 전략기획팀, 경영혁신팀, 신성장전략팀을 편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각자대표 체제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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