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경남 창녕에서 양파·마을 수확에 투입된 외국인 근로자 등 30여 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경남도는 8일 0시 기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4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녕 34명, 김해 4명, 진주 3명, 창원·하동 각 2명, 밀양·양산·함안 각 1명 등이다.
특히 창녕 확진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이들이 이용하는 외국인 식당을 매개로 확진됐다. 이 식당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최초 1명이 나온 후 이날까지 총 52명이다.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마늘·양파 수확을 위해 모여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같은 식당을 이용하고 숙소도 함께 이용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식당 이용자 등 268명을 검사했으며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진단검사 의무화 명령을 발령했다.
경남도는 마늘·양파수확에 투입된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으로 농번기 농촌현장에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중개를 강화하고 공공인력(관공서·농업기관) 지역전담제 등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창녕=박영수 기자
경남도는 8일 0시 기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4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녕 34명, 김해 4명, 진주 3명, 창원·하동 각 2명, 밀양·양산·함안 각 1명 등이다.
특히 창녕 확진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이들이 이용하는 외국인 식당을 매개로 확진됐다. 이 식당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최초 1명이 나온 후 이날까지 총 52명이다.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마늘·양파 수확을 위해 모여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같은 식당을 이용하고 숙소도 함께 이용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식당 이용자 등 268명을 검사했으며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진단검사 의무화 명령을 발령했다.
경남도는 마늘·양파수확에 투입된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으로 농번기 농촌현장에 인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중개를 강화하고 공공인력(관공서·농업기관) 지역전담제 등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창녕=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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