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무자격자’ 언급했다
시민단체가 명예훼손 고발
조민 처벌불원으로 사건종결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한일병원 인턴 근무를 두고 ‘무자격자’라 불러 고발당했다가 조민 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이 종결되자 10일 “찔리는 게 없다면 ‘의사’로서 당당하게 같이 조사받자”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엊그제 조민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조사를) 얼렁뚱땅 넘어갔다. 피고발자인 제가 조사하자는데 왜 비겁한 관대함을 보이나. 사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의사) 무자격자라는 게 억울하면 국민께 당당히 소명하자”며 “조 씨는 대충 퉁 치고 넘어가자 할 수 있겠지만, 국민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인 김 위원은 조민 씨의 도봉구 소재 한일병원 인턴 합격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월 비대위 회의 도중 “한일병원은 (이 지역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으로, 큰 병이 났을 때 갈만한 곳인데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 씨가 온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하지만 최근 조민 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시민단체가 명예훼손 고발
조민 처벌불원으로 사건종결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한일병원 인턴 근무를 두고 ‘무자격자’라 불러 고발당했다가 조민 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이 종결되자 10일 “찔리는 게 없다면 ‘의사’로서 당당하게 같이 조사받자”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엊그제 조민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조사를) 얼렁뚱땅 넘어갔다. 피고발자인 제가 조사하자는데 왜 비겁한 관대함을 보이나. 사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의사) 무자격자라는 게 억울하면 국민께 당당히 소명하자”며 “조 씨는 대충 퉁 치고 넘어가자 할 수 있겠지만, 국민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인 김 위원은 조민 씨의 도봉구 소재 한일병원 인턴 합격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월 비대위 회의 도중 “한일병원은 (이 지역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으로, 큰 병이 났을 때 갈만한 곳인데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 씨가 온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하지만 최근 조민 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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