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250m에 달하는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공사장 가설 울타리를 이국적 경관의 이미지와 의자, 화분, 조명이 배치된 ‘나나랜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나나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을 패러디한 신조어로 ‘내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유럽의 아름다운 마을을 본떠 만든 배경의 거리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인근 식당이 판매하는 각종 음식 종류가 적힌 ‘메뉴 선정 돌림판’도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대 음식점 정보를 ‘더강남’ 앱과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5년 넘게 이어진 GBC 착공 지연에 따른 골목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업해 주민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네 차례 열린 워크숍을 통해 디자인 개발부터 설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지역 상인과 구민의 생각이 반영됐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구는 5년 넘게 이어진 GBC 착공 지연에 따른 골목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업해 주민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네 차례 열린 워크숍을 통해 디자인 개발부터 설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지역 상인과 구민의 생각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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