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차가 크지만 봄기운을 넘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운전자에게 요즘은 졸음이 쏟아지는 시기라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운전 시 졸음이 오기 딱 좋은 조건이다. 운전 중에 잠이 쏟아지면 집중이 안 되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돼 오히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시속 100㎞로 주행 중 1초만 졸아도 무려 28m를 졸고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게 된다고 하니 졸음운전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졸음운전으로 판단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수백 m 주행은 한순간이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도 그만큼 높다 할 것이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운행 시에는 2시간에 1회 정도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 좋다. 그래도 졸음이 몰려올 때는 정차해 두고 토막잠을 청하거나 이도 여의치 않다면 종종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한편 껌이나 사탕을 먹으며 잠을 쫓아야 한다. 목운동이나 허리운동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덕형·장성경찰서
김덕형·장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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