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민 입장 수용해 합의
알파인 경기장 원상 복구 첫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된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가 원상 복원된다. 경기장 내 곤돌라는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요구를 고려해 2024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환경부·산림청·환경단체의 ‘완전한 복원’과 강원도·정선군 주민의 ‘곤돌라 존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곤돌라 한시 운영이 끝난 뒤 갈등이 재현될 소지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부는 11일 가리왕산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결정한 “가리왕산 복원 착수 및 복원 준비 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 입장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즉시 복원에 들어간다.
앞서 알파인 경기장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원상 복원을 전제로 조성됐으나, 정선 주민들이 곤돌라 존치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주민들은 “국가 자산인 올림픽 유산을 보전하고, 생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곤돌라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알파인 경기장 내 곤돌라는 복원 준비 기간 3년간 한시 운영키로 결정했다. 곤돌라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정부가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알파인 경기장 원상 복구 첫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알파인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된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가 원상 복원된다. 경기장 내 곤돌라는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요구를 고려해 2024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환경부·산림청·환경단체의 ‘완전한 복원’과 강원도·정선군 주민의 ‘곤돌라 존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곤돌라 한시 운영이 끝난 뒤 갈등이 재현될 소지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부는 11일 가리왕산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결정한 “가리왕산 복원 착수 및 복원 준비 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 입장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즉시 복원에 들어간다.
앞서 알파인 경기장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원상 복원을 전제로 조성됐으나, 정선 주민들이 곤돌라 존치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주민들은 “국가 자산인 올림픽 유산을 보전하고, 생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곤돌라를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알파인 경기장 내 곤돌라는 복원 준비 기간 3년간 한시 운영키로 결정했다. 곤돌라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정부가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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