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1일 내년 대통령선거 국면을 이끌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 후 1년 넘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이어온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임시 지도체제를 정리하게 된다.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열리는 대선을 진두지휘한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세대 교체’를 내건 이준석 후보가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나경원·주호영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조경태·홍문표 후보도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고위원에는 김재원·도태우·배현진·원영섭·이영·정미경·조대원·조수진·조해진·천강정 후보, 청년 최고위원에는 강태린·김용태·이용·함슬옹·홍종기 후보(이상 가나다순)가 경쟁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10일 32만8000여 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 당원 투표(70%)와 일반여론조사(30%)를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최종 투표율은 45.36%로 집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선자는 오전 10시 30분쯤 발표된다.

서종민 기자
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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