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품 국산화, 1220억 원 투입… 국제인증 성공사례 등 공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수행 중인 철도차량부품개발 국산화 사업의 실용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코레일은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의 국제인증과 특허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정부출연금 12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R&D 사업으로, 자생 가능한 철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코레일이 총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과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여 연구기관이 직접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국제인증 관련 전문가가 국내외 인증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인증 성공사례와 획득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단의 고문변리사로 위촉된 발표자가 특허 창출 전략과 특허침해 회피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코레일은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전문적인 특허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 과제별로 전담 고문변리사를 지정했으며, 인증 전문기관이 진행하는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근 코레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장은 “철도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R&D에 힘쓰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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