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프로. KLPGA제공
박민지 프로. KLPGA제공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시즌 4승을 거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시청률이 시즌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생중계된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평균 시청률은 0.74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시간 동안 생중계된 최종라운드 평균시청률은 1.025%였다.

특히 박민지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 우승을 다투며 박빙 승부를 보여 준 오후 3시 34분에는 순간 시청률이 2.067%까지 치솟으며 올 시즌 2%대를 처음 돌파했다.

박민지가 우승한 4개 대회 모두 역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민지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부터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 자신이 우승할 때마다 역대 대회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박민지는 타고난 승부사. 매 대회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민지는 다음 주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대해 “여태 이룬 8승 중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메이저인 만큼 코스가 까다롭고 어렵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욕심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고 권위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레인보우힐스CC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2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는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다. KLPGA투어 스타들이 총 출전하며 SBS골프와 SBS가 생중계한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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