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민주당의원 제안
2032년 열리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대선에 결선투표 방식을 도입하자는 개헌안이 여권에서 15일 제기됐다. 대통령 4년 연임을 도입해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자는 내용도 담겼다. 여권 대선 주자 ‘빅3’ 중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개헌론’에 불을 지펴온 만큼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헌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언제든 국정 운영을 마비시킬 수 있는 최악의 권력형태가 돼 왔다”고 밝혔다. 여소야대가 된다면 야당에 총리를 맡기자고 했다. 최 의원은 16일 친문(친문재인) 의원 중심의 연구 모임인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 개헌안을 발표한다.
최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한 ‘견제구’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특정 대선 후보, 세력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여권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지사를 향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뀌는 (이 지사의) 개헌과 사면, 부동산정책에 대한 태도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한다”며 “(이 지사가 개헌 문제를) 그냥 먹고사는 문제, 하위의 문제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던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갑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23∼25일 정도 후보 등록 절차가 개시될 것”이라며 “개시 전에 마지막으로 경선연기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건데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정은·윤명진 기자
2032년 열리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대선에 결선투표 방식을 도입하자는 개헌안이 여권에서 15일 제기됐다. 대통령 4년 연임을 도입해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맞추자는 내용도 담겼다. 여권 대선 주자 ‘빅3’ 중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개헌론’에 불을 지펴온 만큼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헌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언제든 국정 운영을 마비시킬 수 있는 최악의 권력형태가 돼 왔다”고 밝혔다. 여소야대가 된다면 야당에 총리를 맡기자고 했다. 최 의원은 16일 친문(친문재인) 의원 중심의 연구 모임인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 개헌안을 발표한다.
최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한 ‘견제구’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나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특정 대선 후보, 세력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여권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지사를 향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뀌는 (이 지사의) 개헌과 사면, 부동산정책에 대한 태도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한다”며 “(이 지사가 개헌 문제를) 그냥 먹고사는 문제, 하위의 문제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던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갑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23∼25일 정도 후보 등록 절차가 개시될 것”이라며 “개시 전에 마지막으로 경선연기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건데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정은·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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