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억달러 → 33억달러 급감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여파도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대금이 최근 하루 사이 반토막이 났다. 지난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30개를 상장폐지 또는 원화 거래 중지 조치를 예고한 여파로 해석된다.
15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현재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32억7158만 달러(약 4조2147억 원)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66억9419만 달러였지만, 13일 같은 시각 38억2608만 달러로 43% 급감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지난달 5~8일만 해도 300억 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7일에는 39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후 가상화폐들이 대거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대금이 60억 달러대로 감소했다. 13일 이후로는 약 한 달만에 10분의 1이 됐다.
업계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업비트가 가상화폐 30종에 대해 원화 거래 중지 조치(5종)와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조치(25종)를 예고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원화 거래 중지 조치 조치가 예고된 코인은 18일 정오부터 거래가 중지되고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25개에 대해서는 18일까지 해명을 접수한 뒤 거래소에서 퇴출할 계획이다.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유의 종목 지정 절차를 단행하기 전 개별 상장 가상화폐 발행자에게 서면 문의 등 사전심사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상화폐 발행자들에게 일방적 통보를 내린 뒤 개선 조치를 취해달라는 공문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여파도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대금이 최근 하루 사이 반토막이 났다. 지난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30개를 상장폐지 또는 원화 거래 중지 조치를 예고한 여파로 해석된다.
15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현재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32억7158만 달러(약 4조2147억 원)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66억9419만 달러였지만, 13일 같은 시각 38억2608만 달러로 43% 급감했다.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지난달 5~8일만 해도 300억 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7일에는 39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후 가상화폐들이 대거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대금이 60억 달러대로 감소했다. 13일 이후로는 약 한 달만에 10분의 1이 됐다.
업계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업비트가 가상화폐 30종에 대해 원화 거래 중지 조치(5종)와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조치(25종)를 예고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원화 거래 중지 조치 조치가 예고된 코인은 18일 정오부터 거래가 중지되고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25개에 대해서는 18일까지 해명을 접수한 뒤 거래소에서 퇴출할 계획이다. 업비트를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유의 종목 지정 절차를 단행하기 전 개별 상장 가상화폐 발행자에게 서면 문의 등 사전심사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상화폐 발행자들에게 일방적 통보를 내린 뒤 개선 조치를 취해달라는 공문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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