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부동산 이해충돌·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양시청을 또다시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전남경찰청과 광양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총무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13일에도 정 시장 관사와 시장 집무실, 도로과, 총무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정 시장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세부 사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인사 부서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시장과 부인,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됐거나 개설 계획이 수립된 과정과 정 시장이 친인척·측근 자녀 등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는 조사해왔다.
사실상 정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만 남은 상황이나, 정 시장은 최근 한 달 넘게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혈액 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광양=정우천 기자
15일 전남경찰청과 광양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총무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13일에도 정 시장 관사와 시장 집무실, 도로과, 총무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정 시장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세부 사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인사 부서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시장과 부인, 아들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됐거나 개설 계획이 수립된 과정과 정 시장이 친인척·측근 자녀 등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는 조사해왔다.
사실상 정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만 남은 상황이나, 정 시장은 최근 한 달 넘게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혈액 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광양=정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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