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직개편안이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전날 오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등과 조직개편안을 두고 막판 협의를 벌였다. 그 결과 서울민주주의위원회 폐지, 교육플랫폼추진단 신설 등 서울시가 제출한 조례안을 일단 통과시키는 데 합의했다. 대신, 시는 향후 시행규칙에 시민협력국 밑에 2개 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 주장을 일부 반영해주기로 했다.
민주당 대표단 측은 “교육플랫폼추진단은 규칙으로 만들어지는 사안이라 사실상 시의회가 신설을 막을 권한이 없다”며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플랫폼추진단은 오 시장의 공약사항인 가칭 ‘서울 런(Seoul Learn)’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서울 런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서비스 콘텐츠 중 유명 강사·학원 강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전체 의석 110석 중 101석(92%)을 차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서울 런이 사교육을 조장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업무 범위를 침범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대표단은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의 한 중진 시의원은 “민주당이 한 달 가까이 시정 운영에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어 부담이 크다”며 “합의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가 심화하고 시의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 달 가까이 처리되지 못했다.
지난 7일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은 “올해 하반기 승진·전보 등 인사 일정이 안갯속”이라며 “늦었지만 조직개편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시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권승현 기자
전날 오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등과 조직개편안을 두고 막판 협의를 벌였다. 그 결과 서울민주주의위원회 폐지, 교육플랫폼추진단 신설 등 서울시가 제출한 조례안을 일단 통과시키는 데 합의했다. 대신, 시는 향후 시행규칙에 시민협력국 밑에 2개 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 주장을 일부 반영해주기로 했다.
민주당 대표단 측은 “교육플랫폼추진단은 규칙으로 만들어지는 사안이라 사실상 시의회가 신설을 막을 권한이 없다”며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플랫폼추진단은 오 시장의 공약사항인 가칭 ‘서울 런(Seoul Learn)’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서울 런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서비스 콘텐츠 중 유명 강사·학원 강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전체 의석 110석 중 101석(92%)을 차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서울 런이 사교육을 조장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업무 범위를 침범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대표단은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의 한 중진 시의원은 “민주당이 한 달 가까이 시정 운영에 발목을 잡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어 부담이 크다”며 “합의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가 심화하고 시의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 달 가까이 처리되지 못했다.
지난 7일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은 “올해 하반기 승진·전보 등 인사 일정이 안갯속”이라며 “늦었지만 조직개편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시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바 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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