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본소득시대 만들겠다”
2030세대 향해 적극 구애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36세로 국민의힘 사령탑이 된 이준석 신임 대표를 향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며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30세대 청년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겨냥해서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집’을 활용해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준석 대표 체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묘역에서 무릎을 꿇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사과한 기반 위에 탄생했다”며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어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중단됐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여야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을 받들고 봉사하는 정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 대표의 취임으로 정치권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량진 고시원에서 월세를 내는 청년의 사연을 소개하며 “누구나집은 이 청년에게 사회적 금융을 통해 2억4000만 원을 대출해 제대로 된 원룸아파트라도 전세로 살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값의 6%를 마련하면 일반 분양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집에서 살 수 있다. 3억 원짜리 아파트라면 1800만 원 현금을 준비하면 자기 집처럼 살고 매년 집값 상승분을 대가 없이 나누어 받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집값 상승분을 배당받으며 희망을 키워가는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하며 “단기적인 청년정책이 아닌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청년장관직은 청년의 주거,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salmon@munhwa.com
2030세대 향해 적극 구애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36세로 국민의힘 사령탑이 된 이준석 신임 대표를 향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며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30세대 청년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을 겨냥해서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집’을 활용해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준석 대표 체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묘역에서 무릎을 꿇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사과한 기반 위에 탄생했다”며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어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중단됐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여야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을 받들고 봉사하는 정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 대표의 취임으로 정치권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량진 고시원에서 월세를 내는 청년의 사연을 소개하며 “누구나집은 이 청년에게 사회적 금융을 통해 2억4000만 원을 대출해 제대로 된 원룸아파트라도 전세로 살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값의 6%를 마련하면 일반 분양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집에서 살 수 있다. 3억 원짜리 아파트라면 1800만 원 현금을 준비하면 자기 집처럼 살고 매년 집값 상승분을 대가 없이 나누어 받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집값 상승분을 배당받으며 희망을 키워가는 청년기본소득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하며 “단기적인 청년정책이 아닌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청년장관직은 청년의 주거,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sal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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