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5차전에서 상대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FIVB제공
김연경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5차전에서 상대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FIVB제공
마지막 투혼에도 웃지 못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 15차전에서 2-3(20-25, 25-23, 18-25, 25-22, 12-15)으로 패했다.

한국은 풀 세트 접전에서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23점, 김연경(상하이)이 20점 했고, 이소영(KGC인삼공사)도 18점을 보탰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장신 공격에 막혔다. 상대(18개)보다 많은 26개의 범실도 아쉬웠다.

경기 후 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승리를 기대했지만 상대 리시브가 생각보다 좋았다”며 “우리가 상대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한 것도 승리하지 못한 이유”라고 아쉬워했다.

이 패배로 한국은 2021 FIVB VNL을 3승12패로 마무리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같은 조에서 만나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에 패한 것이 아쉬운 결과다.

한국은 22일 오후 귀국해 일주일간 자가격리 후 경남 하동에 소집돼 다시 일주일간 코호트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선수단 전원이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도쿄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오해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