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연구용역 기한 연장돼
이르면 하반기에나 결론날 듯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위한 국내 기업결합심사 일정이 애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달로 예정됐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련 연구용역이 5개월가량이나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결합심사 결정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합 항공사 출범 계획도 덩달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M&A와 관련해 국내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정위는 이달 초 매듭짓기로 예정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경제 분석’ 연구용역의 기한을 10월 말로 연장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양사 외의 시장까지 고려해야 해서 기한 내 끝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경제 분석이 아직 나오지 않은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공정위가 독점 체제 전환과 항공 운임 인상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연구용역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항공업계 재편의 첫 수순에 속하는 양사 통합이 지연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공정위를 비롯해 9개국 필수 신고국가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 2월 터키 경쟁당국, 5월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통보받았으나 나머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 통합의 시너지가 발휘되기까지 심사 종료 후 4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곽선미·이정우 기자
이르면 하반기에나 결론날 듯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을 위한 국내 기업결합심사 일정이 애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달로 예정됐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련 연구용역이 5개월가량이나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결합심사 결정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합 항공사 출범 계획도 덩달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M&A와 관련해 국내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정위는 이달 초 매듭짓기로 예정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경제 분석’ 연구용역의 기한을 10월 말로 연장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양사 외의 시장까지 고려해야 해서 기한 내 끝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경제 분석이 아직 나오지 않은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공정위가 독점 체제 전환과 항공 운임 인상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연구용역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항공업계 재편의 첫 수순에 속하는 양사 통합이 지연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공정위를 비롯해 9개국 필수 신고국가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 2월 터키 경쟁당국, 5월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통보받았으나 나머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 통합의 시너지가 발휘되기까지 심사 종료 후 4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곽선미·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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