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오른쪽)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득점을 올리고 있다. 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오른쪽)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득점을 올리고 있다. AP뉴시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날리며 탬파베이의 13-3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폭발한 것은 2016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후 처음.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72(81타수 22안타)로 크게 올랐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2-3으로 추격하는 4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조이 웬들의 동점 적시타를 이은 브렛 필립의 역전 2타점 3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최지만은 5회 2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첫 타점을 뽑고 7-3으로 점수를 벌렸다. 또 8-3으로 앞선 7회 무사 2, 3루에서는 우월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곧바로 필립의 우전 적시타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최지만은 13-3이던 8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경기 뒤 “큰 의미는 없지만, 타석에 나갈 때마다 어떻게든 출루할 생각을 했다.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갔다”면서 “주말이라 팬들이 많았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고 활짝 웃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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