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해 동네 가게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는 ‘2021년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이 소상공인 가게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역 예술가는 예술 활동을 할 기회가 생기는 것은 물론 소득까지 올릴 수 있다.

구는 올해 자연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불광로18길, 연서로34길, 응암로9길 골목에 있는 가게 총 60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 투입되는 지역 예술가의 활동비뿐만 아니라 전문업체를 통해 디자인 재료비와 디자인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상가 건물 임대인과 임차인 간 지속 가능한 임대차 관계 형성을 위한 상생협약이 체결된 가게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 유흥업종은 지원받을 수 없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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