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중 관내 쪽방촌에 자동화재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건물이 밀집된 쪽방촌은 화재에 취약하며 거주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구는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래동과 영등포본동 쪽방촌 117곳에 자동화재알림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화재감지기와 전문업체의 24시간 화재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감지기에서 연기와 열을 감지해 관제센터·소방서 등에 즉각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127개를 설치하는 등 소방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 소화기는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골목길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건물이 밀집된 쪽방촌은 화재에 취약하며 거주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구는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문래동과 영등포본동 쪽방촌 117곳에 자동화재알림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화재감지기와 전문업체의 24시간 화재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감지기에서 연기와 열을 감지해 관제센터·소방서 등에 즉각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127개를 설치하는 등 소방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 소화기는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장·골목길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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