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물론 유럽 대부분 국가가 작전 반경에 포함
4월에는 작전반경 3000㎞의 ‘카만22’ 공개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역은 물론 유럽까지 공격 가능한 전투용 무인기(드론)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이날 “우리가 보유한 동체 폭이 넓은 드론은 7000㎞를 날 수 있고 어느 지점이라도 착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살라미 사령관은 “이란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드론 제조 분야에서 가장 진보한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중심으로 작전반경이 7000㎞에 달할 경우 중동 내 라이벌인 이스라엘, 사우디 등은 물론 영국 등 대다수 유럽 국가들까지 포함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드론의 성능에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이들 드론이 페르시아만 일대를 감시하는 이란군 핵심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란 국방부는 지난 4월 작전반경 3000㎞의 드론 ‘카만22’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란군 발표에 따르면 카만22는 원거리 적 탐지 능력을 갖췄고 스마트 미사일 등 무장이 가능하다. 작전반경 3000㎞ 내에는 이스라엘, 사우디 등 중동 전역이 포함된다.
김남석 기자
4월에는 작전반경 3000㎞의 ‘카만22’ 공개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역은 물론 유럽까지 공격 가능한 전투용 무인기(드론)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7일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이날 “우리가 보유한 동체 폭이 넓은 드론은 7000㎞를 날 수 있고 어느 지점이라도 착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살라미 사령관은 “이란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드론 제조 분야에서 가장 진보한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중심으로 작전반경이 7000㎞에 달할 경우 중동 내 라이벌인 이스라엘, 사우디 등은 물론 영국 등 대다수 유럽 국가들까지 포함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드론의 성능에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이들 드론이 페르시아만 일대를 감시하는 이란군 핵심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란 국방부는 지난 4월 작전반경 3000㎞의 드론 ‘카만22’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란군 발표에 따르면 카만22는 원거리 적 탐지 능력을 갖췄고 스마트 미사일 등 무장이 가능하다. 작전반경 3000㎞ 내에는 이스라엘, 사우디 등 중동 전역이 포함된다.
김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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