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층(123층) 건물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는 현대 에너지 절감 기술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표로 만들어진 대표적 친환경 랜드마크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장비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2016년 완공과 동시에 세계 신축 초고층 빌딩 중 최초로 LEED(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초고층 건축물 중 처음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등록하기도 했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지하 6층에는 건물 심장 역할을 하는 1만9577㎡(6000평) 규모의 에너지센터가 있다. 수열 에너지,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광 집열판, 태양열 발전, 풍력 발전, 빗물 재활용, 생활하수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총에너지 사용량의 12%가량을 자체 생산한다. 롯데월드타워 주변 곳곳에 바람과 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 설비도 갖췄다. 롯데월드몰 건물 옥상에서도 대형 풍력발전기 설비 2대가 가동되고 있다. 월드파크 잔디광장 주위에는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 12대를 설치됐다. 이들 가로등은 풍력과 태양광 장점을 조합해 비가 오는 날에는 풍력 에너지, 화창한 날에는 태양광 에너지로 탄력적인 친환경 전기 에너지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롯데월드타워 19층 롯데물산 사무실에는 스마트 센서등이 신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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