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역동적인 변화를 통해 성장해온 도시입니다. 부산이 월드엑스포를 유치한다면 다시 한 번 비약적인 도시발전을 이뤄내는 커다란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지난주 1박 4일간의 강행군으로 다녀온 ‘2030 부산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경과와 유치 전략, 향후 비전 등을 2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과 1시간 환담을 하면서 대단히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BIE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요인은 도시의 매력 및 전망·비전과 엑스포를 여는 주제,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역할 등이라고 들었는데 부산은 훌륭한 개최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역대 엑스포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박람회장 구성 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산만의 유치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기업과 국민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민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엑스포를 유치하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의 창의적 열정을 세계로 전파하는 기지가 될 수 있는 만큼 북항 일원에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