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7월 1일 개막한다.

서울 구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영화제의 오프라인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온라인 상영관과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98개국에서 출품된 2130편의 작품 중 187편(장편 42편·단편 145편)이 관객과 만난다. 여러 장르의 국내 미개봉작과 해외영화제 수상작 등으로, 7월 7일까지 씨네Q신도림, 무비블록(온라인 상영관) 등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다시 그리는 세대(RE-gathering our generation)’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개막작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가 선정됐다. 스웨덴 10대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펼치는 환경보호운동을 담았다. 장편 부문에서는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성적표의 김민영’ 등이 상영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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