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 오전(한국시간) PGA투어가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부터 선수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PGA투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일정을 중단했다가 6월에 재개했다. 이후 대회마다 출전 선수와 캐디는 물론, 운영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PGA투어는 출전 선수 전원이 백신 접종을 마치는 9월까지 이를 유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 내 백신 접종률이 높고 코로나19 상황도 개선되자 일정을 앞당겼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지급했던 위로금도 폐지했다.
타일러 제니스 PGA투어 선임 부회장은 소속 선수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의무분과의 조언을 얻은 결과 PGA투어 구성원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더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PGA투어는 현재 구성원의 백신 접종률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ESPN은 투어 관계자를 통해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백신을 접종한 선수가 50%를 살짝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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