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단속 현장… 위반 여전
10시이후 주점 음주 적발하자
30대 男, 경찰 욕하고 목 졸라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도박을 하던 중국동포 1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단속에 걸린 손님이 경찰을 폭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다음 달 1일 ‘새 거리두기’를 앞둔 가운데, 방역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생활 감염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가정집에서 도박을 하던 11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도박 혐의를 받는 A 씨 등 10명과 도박장 개장 혐의를 받는 B 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들이 중국동포인 가운데 이들은 마작과 카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11명이 모인 것이 확인돼 경찰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들을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후 10시가 넘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손님이 오히려 경찰에게 화를 내며 폭력을 행사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관악경찰서는 30대 남성 정모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찰은 “오후 10시가 넘어 장사하는 곳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악구에 있는 유흥주점에 출동, 해당 업소가 몰래 영업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손님으로 온 정 씨는 현장에서 손님과 종업원, 업주 등 인적사항을 확인하던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오른손으로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경찰은 정 씨를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현장에 출동한 관할 구청 직원에게 단속된 이들의 명단을 넘겼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10시이후 주점 음주 적발하자
30대 男, 경찰 욕하고 목 졸라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도박을 하던 중국동포 1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단속에 걸린 손님이 경찰을 폭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다음 달 1일 ‘새 거리두기’를 앞둔 가운데, 방역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생활 감염 사례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가정집에서 도박을 하던 11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도박 혐의를 받는 A 씨 등 10명과 도박장 개장 혐의를 받는 B 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들이 중국동포인 가운데 이들은 마작과 카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11명이 모인 것이 확인돼 경찰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들을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후 10시가 넘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손님이 오히려 경찰에게 화를 내며 폭력을 행사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관악경찰서는 30대 남성 정모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찰은 “오후 10시가 넘어 장사하는 곳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악구에 있는 유흥주점에 출동, 해당 업소가 몰래 영업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손님으로 온 정 씨는 현장에서 손님과 종업원, 업주 등 인적사항을 확인하던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오른손으로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경찰은 정 씨를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현장에 출동한 관할 구청 직원에게 단속된 이들의 명단을 넘겼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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